'깨끗한 대학로, 건강한 삶' 가꾸다
지역환경을 가꾸며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하는 대학생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대학생 봉사단 ASEZ가 11월 1일 전북 익산시 신동 대학고 일대 3km 구간을 정화했습니다. ASEZ 회원과 친구, 선후배 등 봉사자 25명은 대학고 곳곳 전신주와 외벽에 부착된 불법 광도물을 제거했습니다.
ASEZ 회원 이기윤씨는
도시 미화는 범죄 예방에도 영향을 준다고 들었다. 깨끗한 대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했는데. 신동에는 초등학교도 있어 지역환경에 안정성을 더하는 오늘 활동이 더욱 보람되다
고 말했습니다
봉사자들이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신동초등학교 주위 전신주를 중심으로 불법 부착물 제거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봇대나 벽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부착물이나 테이프, 폐플라스틱, 일회용 컵, 마스크, 담배꽁초 등 이 날 정화한 쓰레기 양은 50L 봉투 기준 3봉지 양이었습니다. 이 활동에 대해 익산시청과 신동행정복지센터는 이들의 봉사를 반기며 쓰레기봉투, 장갑, 껌 제거용 칼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윤경 동장은
ASEZ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청소 등 봉사에 힘써주니 신동 지역이 더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 같다
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ASEZ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한뜻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심 미화를 헤치는 불법 부착물도 제거했다. 쾌적하고 건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발생률도 낮추는 일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동침이 더해지길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는 익산뿐 아니라 전주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건지산 내 오송제생태공원, 군산 군산대학교 일대 등지서도 활발히 환경사랑을 실천해왔습니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익산시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정읍 수성동보건소 등 전북 각지의 의료기관을 찾아 직접 쓴 손편지와 간식을 전하며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을 응원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 ASEZ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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