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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實, Truth

하나님의교회 ASEZ '2023 ASEZ 인권의날 캠페인'

'세계 인권의날 캠페인...미국, 필리핀 등도 동참

 

1982년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에서 탄생한 것이 '세계인권선언문'입니다 올해로 75주년이 된 이 선언문은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자유와 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인권존중임을 일깨웁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구상에는 수많은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합니다. 요인도 전쟁뿐 아니라 기후위기, 빈부격차, 인종차별 등 다변화했습니다. 이런 실태를 알리며 인권존중에 대한 의식을 환기한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12월 27일 경기 수원시 영통역 일대서 '2023 ASEZ 인권의날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세계 인권의날(12월 10일)'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대학생봉사단 ASEZ 가 주최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 평등, 정의'라는 표어 아래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포용적인 세상을 향한 바람을 담았습니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국내 각처는 물론 미국, 필리핀 등 각국에서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ASEZ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시 중한한 2022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해 12월 세계 인권의날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하나님의교회 ASEZ 관계자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는 전쟁, 지진, 화산폭발, 홍수 같은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서 인권을 빼앗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더 많은 이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 도우면서 지키고자 할 때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11시3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경희대 국제캠페서를 비록해 다수의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과 편의시설, 아파트단지와 상업지구가 지척이라 평일인데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학생들은 세계인권선언문 전문과 차별금지, 사생활 보호, 표현의 자유 등 30개 조항을 알기 쉽게 명시한 패널을 설치해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국가별 피해자 구제 방법 등 유용한 정보도 소개해 미래세대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ASEZ 홈페이지에서 '모든 사람의 인권이 동일하게 존엄함을 인지하고 이를 존중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을 다딤한다'는 내용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이진우씨는

ASEZ 가 주최한 인권의날 캠페인을 통해서 인권의 날을 알게 되었다. 서명을 통해서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 특히 대학생들이 남녀노소 그리고 인종 등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고 피력했습니다.

 

행사 이전 조지만 아주대학교 교수이자 인권센터장

ASEZ가 진행했던 활동을 살펴봤을때 조금의 피드백을 거치면 이번 행사 또한 주위에 선한영향력을 끼칠 것 같다. 아주대에도 추후에 인권의날 행사를 ASEZ와 연계하여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고 행사의의를 독려했습니다.

 

ASEZ 회원 이주민씨는

많은 사람에게 인권의날을 소개하면서 ASEZ로서 자긍심이 들었다. 더불어 많은 곳에 침해되고 있는 인권을 지켜나가야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ASEZ의 단체명에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뜻이 담겼있습니다. "인간의 변화를  통한 행복한 세상 실현'을 위해 범죄예방과 기후변화대응, 지역사회봉사, 재해구호 활동을 실천합니다.  세부적으로 환경정화활동, 소외이웃 지원, 복지시설위문, 재난피해복구, 각종캠페인과 교육·포럼 등을 전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