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예방' 이웃들 안전에 힘써
각 지방 단체마다 올 여름 침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빗물 배수구(빗물받이)정비도 그중 하나입니다. 기후변화로 폭우 빈도가 늘면서 이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요즘입니다.
이런 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대대적인 빗물 배수구와 배수로 정비로 이웃들 안전에 힘을 보태며 전국 약 16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쓰레기나 오물 등으로 막히면 물이 고이거나 역류해 오히려 치수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점검과 관리가 필수다. 지역민들과 건강하고 쾌적한 올해 여름을 보내고자 성도들이 한뜻으로 정비 활동에 동참했다.
고 전했습니다.
전북에서도 활발히 전개되었습니다. 7월 5일 중앙시장, 3일 정읍 신태인읍과 군산 소룡동 등, 7일 부안 부안읍에서 총 440명의 봉사자들이 팔을 걷었습니다.
7월 12일 전주에서는 덕진부 진북동의 어은골 버스정류장과 전주천변 일대 3km구간을 정비했습니다. 이 지역은 호우 시 상습침수지역에 유동인구도 많아 유입되는 쓰레기도 상당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과 가족, 이웃 등 약 410명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배수구 덮개를 들어 빗물받이 안 오물을 제거했습니다. 지베, 삽 같은 도구를 이용하는가 하면 직접 두 손으로 각종 쓰레기를 빼내기도 했습니다. 악취를 견디며 비 오듯 땀을 쏟는 봉사자들은 활동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빗물 배수구 정비 뿐 아니라 주변 거리까지 청소했습니다. 이날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활동으로 50ㄹ처 봉투 30개에 달하는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진북동주민센터는 하나님의교회 봉사를 반기며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지원했습니다
국승기 동장은
이 곳에 사는 주민들이 장마철이 되면 배수구에서 올아오는 냄새와 범람으로 인해 모여진 쓰레기로 고통을 겪는데 하나님의교회에서 주민들 불편을 덜어주어 기쁘다
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봉사에 동참한 황영란씨는
항상 장마철이 되면 배수구가 막혀 물이 범람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배수구 정비활동으로 조금이라도 주민들께 도움이 되어 마음이 좋다
며 뿌듯해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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