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전 세계 7216차 지구환경정화운동'

경남서부권 하나님의교회 성도 400여명 동참해  통영 수월리 해변서  '환경사랑' 실천

6월 14일 남해의 바다와 천혜의 절경의 품은 경남 통영에서 환경을 아끼고 보존하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남 통영, 진주, 사천, 거제, 남해, 고성 일대 성도와 이들의 지인, 가족 등 400여명이 통영의 수월리 해변 일대에서 '전 세계 7216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을 개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각종 해양 쓰레기 문제로 인해 많은 해양 생물들은 물론 사람들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해변 정화활동으로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하고자 한다.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가 더욱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되어가길 바란다

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봉사자들은 부쩍 더워진 날씨 속에서도 해안으로 밀려온 수많은 쓰레기들을 주워 담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생활 스레기도 등대 주변을 비롯해 곳곳에 즐비했습니다.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변가로 밀려온 그물, 부표, 스티로폼 등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해변 2km에서 1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쓰레기마대 400개와 200kg 어망 12개에 달했습니다.

현장에 함께한 물빛정원 이충원 대표는

 

도산면은 오지마을이라 많은 사람들 동원해서 정화활동을 하는 것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의교회에서 많은 성도분들이 오셔서 정화활동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동 받았다

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진주에서 왔다는 김차남씨는

평소에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언론에서 바다가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그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평소에 들었는데 이렇게 바닷가에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고 말했습니다.

 

경남 지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장년, 청년, 학생까지 남여 노소 불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나님의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 봉사단체 ASEZ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과 해양의날(6월8일) 한 달간 국내외에서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량도 높은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7195

하나님의 교회, 해양생태계 보호 위한 거리캠페인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