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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實, Truth

하나님의교회 창원 장마철 침수 대비 배수구 관리 및 정화

창원 일대서도 빗물받이 청소로 '폭우 대비'

 

이른 장마와 더불어 많은 비가 예고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국에서 도로변빗물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빗물받이는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연결된 통로로, 쓰레기나 오물 등으로 막히면 물이 고이거나 역류해 침후 위험이 발생하므로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7월 2일 창원 성산구 상남시장과 중앙동, 진해구 자은동, 마산 합포구 완월동 등지에서 실시했습니다. 상남시장에서는 창원일대 하나님의교회 성도와 이웃 210여명이 도로 양옆의 빗물 배수구를 청소하고 주변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시장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담배꽁초와 과자 봉지, 우유갑 등 쓰레기가 빗물 받이 입구를 막은 채 악취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지렛대로 배수구 덮개를 열고 내부를 가득 채운 토사와 쓰레기, 낙엽 등을 곡괭이, 삽 등으로 퍼냈습니다. 거리와 배수구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쓰레기봉투 25개를 가득 채웠습니다.

 

성산구청에서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괭이, 삽 등 청소도구와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지원했습니다. 성산구 중앙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이렇게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실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다.

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인명 피해까지 겪었다. 장마가 벌써 시작됐고 많은 비가 예고된 터라 지역 이웃들이 피해를 겪지 않고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낼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빗물 배수구를 청소하기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

고 말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배수구를 청소한 권영귀씨는

오늘 빗물받이 청소에 참여하면서 빗물받이가 얼머나 중요한지를 다시 알게 됐다. 나부터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변 빗물받이 부터 살펴야 겠다

고 말했습니다

 

배수구 안쪽까지 손을 넣어 쓰레기를 끄집어내던 신주영씨는

생각보다 배수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 작은 쓰레기들도 모이면 큰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모두가 작은 쓰레기 하나, 담배꽁초 하나라도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을 가져야겠다

고 전했습니다.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활동은 7월말까지 진주시 상평공단, 통영시 도산면, 김해시 활천동, 양산시 덕계동 등 경남 일대를 포함해 전국 약 150곳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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