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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實, Truth

하나님의교회 익산 장마철 침수 대비 배수구 관리 및 정화

익산 중앙시장 부근 자원봉사 '침수예방' 빗물 배수구 정비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빗물받이를 정비해 침수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폭우 빈도가 늘면서 빗물 통로인 배수구 정비 활동의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하나님의교회는 7월 말까지 전국 150곳 이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재난을 예방합니다.

 

7월 5일 오전 익산완주 일대 하나님의교회 성도와 이웃 200여명이 익산 중앙시장 일대 360,000㎡(108,900평) 구간의 배수구를 정비했습니다. 평소 유동 인루가 많아 거리를 물론 배수구에도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입니다. 폭우 때 쓰레기가 배수구를 막으면 빗물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할 수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배수구 그물 쇠망을 열고 집게와 삽을 이용해 악취를 풍기는 각종 쓰레기를 끄집어냈습니다. 2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양은 50리터 종량제 봉투 50개를 가득 채웠습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나님의교회의 봉사활동 소식을 반기며 집게, 종량제 봉투와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서로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뜻을 따라 지역사회를 돌보고 이웃을 살피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폭우가 내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침수 피리해를 걱정하고 있어 배수구를 정비하기로 성도들이 직접 나섰다. 지역사회의 방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배수구 내부를 청소하던 김혜경씨는

작년에 여기가 침수 지역이라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미리 예방하기 위해 오늘 정화운동을 하러 나왔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더 많았습니다. 그 스레기들을 치우면서 매우 뿌듯하면서 너무 좋았고 올해는 작년 같은 아픔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에 참여하였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일분식사장은

작년 침수 당시 오전에 전화를 받고 나와보니 허리높이까지 물이 차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 놓인 책상과 조리도구가 다 떠내려갈 정도로 물이 많이 몰려왔습니다. 다음날 가게 와서야 정리를 좀 할 수 있었는데. 그 다음날 다시 비가 많이 와서 침수가 되어 또 정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 일로 3~4일 정도 장사를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익산시에서 이렇게 침수가 될 일이 없는데 배수구가 다 막혀서 다들 힘들었었죠

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는 전북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어졌습니다. 2일 부안 지역 하나님의교회 성도와 이웃 30여명이 버스터미널 3km구간 배수구를 청소했으며, 3일에 군산에서도 150여명이 오식도동 일대 2km 구간 배수구를 정화했고 같은 날 정읍에서도 60여명이 신태인읍 배수구를 관리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범세계적 교회입니다 . 350만 성도가 성경을 근간으로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습니다. 인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박아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