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2024 학생 새노래 페스티벌' 개최

온·오프라인 6700명참석

 

입시 위주 교육체계 속에서 청소년들이 합창으로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1월 21일 경기도 분당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2024 학생 새노래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하나님의교회가 마련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방학기간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려와 화합을 익히도록 돕고자 '새노래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 자신을 낮줘 상대방과 소소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낸 경험이 학생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또래 친구들과 음악을 통해 힘, 용기,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현장 참여자 2800여명을 포함해 하나님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에 참여한 전국 각계각층까지 6700여 며이 함께했습니다.

 

오후 1시 하나님의교회 메시아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영화「겨울왕국」, 「이웃집 토토로」로 주제곡 등을 연주하며 페스티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객석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호남, 경상 등 전국 10개 지역별 학생합창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청아하면서도 또랑또랑한 합창단의 목소리가 파도처럼 객석으로 밀려들어 때로는 찬란한 삼동을 때로는 명랑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관객들은 유리알처럼 맑은 청소년들의 노래에 푹 빠져 있다가 합창이 끝난후에는 환호를 보내며 따뜻하게 호응했습니다.

90명(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으로 구성된 지역별 합창단은 하나님의교회 새노래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새노래에 대해 "인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성령의 감동으로 표현하는 노래"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노래는 엘로힘하나님의 사랑과 희생, 형제 사랑, 천국 소망 등이 담겨 있어 듣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 희망을 안겨줍니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하나님의교회가 설립된 175개국에서 불리고 있습니다.

 

합창단원으로 참여한 친구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한 이서빈 학생은

 

노래를 들으며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응원을 받은 것 같아 더 힘이 났다

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페스티벌 현장은 찾은 안병찬씨는

학생들의 맑은 목소리 덕분인지 노랫말이 모두 마음에 와닿았다

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청년 중창단의 무대를 끝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이 막을 내렸습니다. 본 행사의 여운은 페스치벌 시작 전부터 운영된 캘리그라피존,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에서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친구, 가족 등과 각 코너를 체험하며 즐어누 추억을 남겼습니다.

 

'새노래 페스티벌'은 2015년 네차례에 걸쳐 열렸습니다. 코로란19 대유형으로 공백기를 거쳐 모처럼 열린 이번 행사에 처소년들의 참여 결기를 더욱 뜨거웠습니다.

 

김선영 학생은 

 

연습 초기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화합하려는 마음으로 함께 대화하며 고쳐갔다. 합창이 점점 좋아질수록 단원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사랑이 커졌던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원정규 학생은

내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다른 단원의 의견을 들으며 연합을 이룬 값진 경험은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고 뿌즉해했습니다.

 

이날 페스티벌은 학생들을 아끼는 어른들의 마음이 모여 더욱 따뜻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 캘리크라피 봉사에 나섰다는 고아름씨는

학창 생활에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새노래로 새로운 힘을 얻어 다음 학기를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습니다. 

 

합창단원의 안전한 이동을 담당한 이동호씨는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씨 곱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