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眞實, Truth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ASEZ WAO 제주 사수항 주변 환경정화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와 인류·지구 공존위해 MOU체결

 

7월 16일 ASEZ WAO가 기후변화 전문교육시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SEZ WAO는 175개국에 7500여 교회가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입니다.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겼습니다.

 

'제주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린 체결에서 김용갑 ASEZ WAO 대표와 정대연 기후교육센터장이 'SDGs 덜송울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두 기관은 SDGs 13번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ASEZ WAO의 프로잭트인 기후변화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육상·해상 생태계 보호 활동을 협력 진행합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에 상호 힘쓰고, 제주도의 환경 연례 봉사활동도 공동 주관합니다.

이 자리에는 기후교육센터 관계자들과  ASEZ WAO 제주지역 관계자 및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용갑 대표는 글로벌 환경리더를 양성해 ASEZ WAO의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광점위하게 펼쳐갈것이라며

오늘의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제주도부터 전국과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것이다

고 말했습니다

 

정대연 센터장 역시

지구를 살리는 공동 목표로 함께 일하는 체결식을 진행해 기쁘다

고 밝혔습니다.

 

MOU체결식을 마친 후 제주지역 ASEZ WAO 회원과 가족·동료 등 약 40명이 도두동 사수항 일대 2km 구간을 정화하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사수항 일대는 주택가와 해안도로가 접한 곳으로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도 자주 찾아 생활 쓰레기가 종종 쌓입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휴일을 활용해 한자리에 모인 봉사자들은 해변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담배꽁초, 비닐봉지, 캔, 페트병, 유리조각, 스티로품, 종이박스 등을 주웠습니다. 약 한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20리터 용량쓰레기 봉투 17개를 가득채웠습니다.

 

ASEZ WAO는 7월 8일 하나님의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전 세계 직장인과 함께 지구 환경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자'는 주제로 글로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37개국에서 방한한 147명의 해외 회원과 국내회원, 국회의원·교수·언론인·방송인·기업인 등 각계각층 인사를 포함해 2300여명 가량이 참석했습니다.

 

정대연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을 최상위 가치로 설정하는 문화풍토를 종서해 소비주의를 환경주의로 바꿔야 한다

고 강연했습니다. 그에 앞서 5월에는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한 알비나 루이스 페루 환경부장관이 ASEZ WAO 간담회에 참석해 하나님의교회와 MOU를 체결하며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ASEZ WAO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외에도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 세계에서 전개합니다. 이탁적 행보를 지속하면서 각국 정부와 기관이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인도, 아마드나가르시장 표창, 칠레 킬리쿠라시장 표창, 페루 우앙카요시장 결의문, 국제 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을 수여하며 ASEZ WAO 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